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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서 찾으라' (마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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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묵상나누기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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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미엔젤 작성일20-09-07 11:49 조회5,5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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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로마서7:7-25
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8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9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10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읋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11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12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묵상 율법에 의존하는 것도, 또 율법으로 구원을 얻는 것도 불가한 존재이며 우리는 율법에 자유해진 존재이긴 하나 율법이 죄는 아님을 말한다.. 율법이 비추는 자신의 죄를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율법에 죄가 반응하여 살아났고 그로 인해 자신을 속이고 죄가 더욱 죄가 되어 계명으로 자신을 죽인다고 말한다.
 
왜 내가 원하지 않는 것, 곧 죄를 행하는 것이 율법이 선함을 시인하는 행위인지?

율법이 내게 들어와 죄를 알게하시고 성령이 그에 대한 찔림을 주셨다. 나는 그리고 내가 짓는 죄를 증오했다. 끊어내고 싶고 너무너무 멀어지고 싶은 마음이 컸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들었던 조언은 그 죄를 인정하라는 말이었다. 사실 인정한 경험도, 은혜도 기억이 있지만 뭐랄까 그 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있어서 헷갈리고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머리로는 이해해도 뭔가 찝찝한 것이.. 남아있었다. (예를 들면 내 안에 성령님이 도우셔서 역사하시는 그 한계가 어디인지?도 모르겠고 또 율법에 매여서는 안되지만 율법을 지켜야 하는 존재인 것?도, 그리고 나도 바울처럼 두가지의 법이 마음에 싸우고 있는 것이라면 그 죄가 내 것임을 부인하는 것은 아닌가? 뭐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건지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건지 잘.. 몰랐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늘 이런 죄에 대한 집착과.. 갈등과.. 홀로 고심고뇌 하였던 문제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말씀처럼 선을 행하기 원하는 마음은 내게 있으나 내 속에는 선을 행할 수 있는 지혜도 능력도 없어 자꾸 내 죄가 율법을 어기는 것이다. 나에겐 죄의 본성인 악이 뿌리깊게 남아있고

선을 행하기 원하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다.
대한 말씀으로 이렇게 알려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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