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장 27~42절

4장부터는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를 하며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내용이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과 대화를 나눈 후 자신의 모든 것을 정확히 알고 계시는 예수님을 그대로 믿어버렸다. 그리고는 자기 동네로 가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는 자가 되었다.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이루는 것이다.
36. 거두는 이는 삯을 받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알곡을 거두어들인다. 그러면 씨 뿌리는 이와 거두는 이가 함께 기뻐할 것이다.
37. 그러므로 한 사람은 뿌리고, 한 사람은 거둔다 한 말이 옳다.
38. 나는 너희가 수고하지 않은 것을 거두게 하려고 너희를 보냈다. 수고는 남들이 하였는데, 너희가 수고의 결실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더 주목하게된 말씀은 34~38절 말씀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시장하시다고 생각하여 음식을 드렸지만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양식이 있다고 말씀하셨고 그 양식이 바로 34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이루는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예수님은 분명 아직 육신의 몸을 입고 있기 때문에 육의 양식인 음식을 드셔야한다.하지만 예수님의 양식은 바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이루는 것이라고 정확하게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지금 하나님의 뜻을 행하셨고 그분의 일을 이루워내셨기 때문에 양식을 드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그리고 36절부터 그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말씀을 해주신다.

그것은 바로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알곡을 거두어들이는 일인 것이다. 거두는 이는 먼저 믿은 자인 제자들과 우리들이며. 씨뿌리는 자는 바로 예수님이시다. 그래서 거두는 자 즉 우리들이 믿지않은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믿게 한다면 그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알곡이 되는 것이며 그일을 이룬자는 하늘에 삯 즉 상급이 쌓이게된다는 말씀이다.그리고 그일은 뿌리는자인 예수님과 거두는 자인 먼저 믿은 자들이 같이 기뻐할 일이다.

또한 38절 말씀처럼 예수님은 우리에게 수고하지 않은 것을 거두게 하려고 우리를 보낸다고 말씀하셨다. 즉 구원을 위한 수고는 오직 예수그리스도께서 혼자 하신 것이다.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거두기만 하는 자들인 것이다. 그래서 복음 전파와 전도는 거둬들이는 일인 것이며 우리는 수고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38절 마지막 말씀처럼 우리는 구원에 대하여 수고한 것이 전혀 없지만. 그렇게 거둬들이는 일을 한것만으로도 우리에게도 수고의 결실에 참여시켜 주시겠다는 놀라운 말씀인 것이다.

그래서 구원은 예수님 혼자 모든 것을 이루워내신 것이며 우리는 그 사실을 전하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되는 즉 영접하게 되는 자들인 알곡을 거두워들이기만 한다면. 그 수고의 큰 결실의 때에 우리도 동참시켜 주시겠다는 말씀이다.

이것이 바로 복음 전파이며 전도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살리시는 우리가 모르는 양식인 것이다.그래서 우리도 이 영의 양식을 먹기 위해서 복음을 전해야하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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