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으로 올라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뒤 뒤늦게 후회하고 올라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때는 이미 하나님께서 올라가지 말라고 하신 후였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을 때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 말씀을 무시하고 올라가다가 무참한 패배를 당하게 됩니다. 고집은 늘 한 박자 늦습니다. 가라고 하실 때는 가지 않다가 이제는 가지 말라고 하실 떄는 가려고 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고집은 순종을 가로막습니다. 순종은 늘 때가 있는 법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때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 주시고 그 때에 원하시는 말씀을 순종하고 지체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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