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7: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십자가 죽으심을 영광이라고 표현하셨다. 죽음이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을까? 그것은 이어지는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다.
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그러므로 베드로의 죽음도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요 21: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예수님의 죽으심은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목적과 뜻을 이루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이다. 비록 세상의 관점에서 십자가의 죽음은 수치와 치욕이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영광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것이 죽음이든 생명이든 하나님의 뜻 가운데 행한다면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사람의 영광은 늘 성공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지지만 하나님의 영광은 사람들의 눈에 실패로 보여질 수 있는 것이다. 십자가가 하나님의 관점에서 승리인 것과 마찬가지이다.

오늘 하루 세상의 관점에서 영광을 구하지 않게 하시고 비록 낮아지고 죽음과 같은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일일진데 영광으로 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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