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와 오메가(시작과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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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3-23 10:53 조회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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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소식을 들으면 역사가 파국을 향해 치닫는 듯한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미디어의 발달로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전쟁의 참상을 실시간으로 접하게 되면서 세계인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는 듯합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우리에게 다른 시선을 요구합니다. 초반부의 하나님(계 1:8)과 끝부분의 예수님(계 22:13)은 똑같이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성부, 성자, 성령께서 역사를 시작하셨고, 지금도 그사이를 운행하시며, 반드시 역사를 완성하신다는 주권적 확신입니다.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힌 복잡한 전쟁에서 선악을 분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큰 맥락에서 전쟁을 포함한 역사 자체는 하나님의 섭리라는 결말을 향해 나아갑니다. 과거 하나님은 앗시리아와 바벨론을 ‘심판의 막대기’(사 10:5)로 사용하셨으나, 동시에 그들의 교만을 공의로 심판하셨습니다. 교회는 더 크고 넓게 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막대기보다 그것을 쥐고 계신 알파와 오메가를 바라보는 안목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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