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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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6-19 10:41 조회1,31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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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오르기는 좋은 운동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짧은 시간에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에 아주 강적을 만났다. 60대 의사인데 자기도 계단 오르기를 했다고 해서 나는 자랑삼아 15층을 한두 번 올라간다고 했더니 자기는 50층을 한 번에 4번씩 쉬지 않고 올라갔다고 해서 할 말을 잃었다. 거기다가 최근에는 철인 3종을 하고 있다는데 수영 3.8Km, 마라톤 풀코스(42.195Km), 사이클 180Km를 하루 안에 완주해야 한단다. 주위에 보면 그 나이에 100Km를 뛰는 울트라 마라톤을 하는 사람도 있고 보디빌더를 하면서 근육을 자랑하는 사람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런데 그들에게서 발견하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성취 자체에 대한 희열감, 그리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는 인정이나 찬사 때문에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만일 하나님의 영광이 목적이 아니고 자신의 영광이 목적이라면 그것은 우상이 될 수밖에 없다. 건강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건강을 통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주님은 몸을 위하고 몸은 주님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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