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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5-26 13:41 조회1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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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는 대학 축제 ‘리베스타’의 열기로 한창입니다. 특설 무대가 세워지고, 유명 연예인들의 화려한 공연에 젊은이들이 열광합니다. 학업의 일상을 잠시 벗어나 쉼을 얻고, 젊음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며 만끽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소중한 기회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켰던 절기들 역시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기쁜 종교 축제였습니다. 하지만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 축제들을 향해 극도의 불쾌감을 드러내신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정성껏 준비한 절기들을 기뻐하지 않으며, 그 예배의 자리에 눈길조차 주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시끄러운 찬양 소리를 걷어치우라고, 악기의 연주도 듣지 않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러고는 오직 한 가지,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아모스 5:21-24). 바르게 살지 않으면 바른 예배를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럼 일상의 허물을 이유로 예배를 포기해야 할까요? 결코, 포기가 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삶을 바로 세울 일입니다. 그럴 때 예배도 함께 살아납니다. 연주는 아름답고, 찬양은 기쁜 마음으로 드려집니다. 하나님을 기뻐하고, 그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은혜를 마음껏 만끽하는 참 좋은 시간. 더없이 감사하고 감격스러운 시간. 바로 그런 진짜 예배가 회복되도록, 오늘 나의 일상과 삶의 자리를 먼저 바르게 세워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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