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헛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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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23 11:51 조회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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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캐나다의 한 콘퍼런스에 강사로 초빙된 두 사람이 있었다. 한 사람은 순교자 짐 엘리엇의 부인으로 잘 알려진 ‘영광의 문’ 작가 엘리자베스 엘리엇, 다른 한 사람은 조니 에릭슨 타다였다. 당시 조니는 다이빙을 하다가 다쳐 생긴 사지마비로 10년 좀 못 되게 고통을 경험한 스물 여섯의 젊은이였다. 콘퍼런스가 한창이던 어느 저녁, 엘리자베스가 호텔 방으로 조니를 찾아왔다. 그녀와 조니가 누워 있는 침대 가장자리에서 변함없이 신실하게 대해 주신 하나님에 관한 간증을 서로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그때 그들은 그리스도의 고난을 맛보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기쁨에 참여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방을 떠나기 전 여사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조니, 고통은 헛되지 않아요.”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통의 이유가 뭔지를 정확히 꼭 집어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하다. 주 안에서 고통은 헛되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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