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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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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22 11:31 조회1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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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목회하던 존 하퍼 목사, 몇 년 전 아내를 여윈 그는 시카고 무디교회의 초청을 받아 1912년 타이타닉호에 승선했다. 배가 빙산에 부딪혀 침몰할 때 같이 있던 6살 딸에게 마지막 키스를 하고 구명보트로 옮긴 후 자신은 구명조끼를 옆 승객에게 넘겨주었다. 보트를 타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찬 바다에서 죽어갈 때 하퍼는 힘을 다해 헤엄쳐 사람들에게 다가가 마지막까지 복음을 전한 후 자신도 차가운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4년 뒤 생존자 모임에서 한 남자가 자신이 침몰하는 배 조각에 매달려 있을 때 하퍼가 다가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세요. 그럼 구원받습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처음엔 거절했지만 두 번째 말을 듣고 그리스도를 영접한 뒤 곧 되돌아온 구명정에 의해 구조됐다. 그는 존 하퍼의 마지막 전도로 믿게 된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비극 직후에 영국의 선박회사는 승객들을‘구조된 사람들’과 ‘실종된 사람들’ 두 부류로 나누었다. 하지만 하늘나라에서는 ‘구원받은 영혼들’과 ‘잃어버린 영혼들’ 두 부류로 나누어졌을 것이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딤후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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