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서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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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필오 작성일20-04-09 15:25 조회8,37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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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우리가 잘 몰랐던 진실'
우리가 아는 코로나19는 영어로 COVID-19라고 합니다. CO는 코로나, VI는 바이러스, D는 잘병(Disease), 19는 2019년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은 동물에서 훨씬 많고 현재까지 알려진 인체 감염은 7 종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은 중국에서 2019년 12월 31일에 알려졌으나 사실은 환자가 12월 1일 처음 입원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중국 정부가 의도적으로 숨겼는지 아니면 정치적 상황 때문에 발표가 늦어졌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주요 증상은 열, 기침, 숨이 가쁜 증상을 보이는 폐렴 소견으로 초기에는 열과 기침만 나는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며 50% 정도는 4일 안(잠복기 2-14일)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코로나 19 감염은 공기 전염이 아니라 비말(침방울)을 통해서 전파되는데 비말은 무게가 있으므로 1m, 멀어도 2m 정도 날아가 떨어짐으로 바닥을 오염시킨 후 끝나버립니다. 참고로 공기 전염은 바이러스 입자 자체가 날아가서 전염을 시키는 것을 말하며 현재까지 홍역, 수두, 결핵 정도가 공기 전염으로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 눈만 쳐다봐도 감염이 된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눈에는 눈물샘이 있고 눈물은 코 안으로도 흘러들어갑니다. 따라서 만일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면 결국 바이러스가 눈물을 통해 코로 들어가 감염되는 것입니다.
얼마 전 독일에서 발표된 논문을 통해 무증상 전파가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논문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왜냐하면 그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타이레놀 같은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무증상 전파가 전혀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아주 낮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즉 코로나는 증상이 나타나면서부터 전파력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현재 항바이러스 제재인 칼레트라, 인터페론 등이 치료에 궁여지책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코로나 19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약이 나올 즈음에는 이미 감염이 일반 독감처럼 토착화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전문가들도 앞으로 어떻게 이런 사태가 전개될 것인가를 확실히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외부 활동 자제(특히 호흡기 질환자 조심),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알고 있는 기본적인 수칙에 모두 충실하다보면 언젠가 끝나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런 와중에서 긍정적인 현상도 있습니다. 제가 잘 아는 한 소아과 의사는 요사이 아이들이 병원 오는 숫자가 확 줄었다고 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부모가 아이들에게까지 손 씻는 버릇을 가르치다보니 손을 통해서 많이 전염되는 감기 환자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번 경험으로 국민 전체의 위생관념이 눈에 띄게 상승하면서 특정한 질병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바람직한 현상일 것입니다.
영적으로도 날마다 손을 씻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손을 씻는 행위는 과연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야고보서 4장 8절)
우리가 아는 코로나19는 영어로 COVID-19라고 합니다. CO는 코로나, VI는 바이러스, D는 잘병(Disease), 19는 2019년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은 동물에서 훨씬 많고 현재까지 알려진 인체 감염은 7 종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은 중국에서 2019년 12월 31일에 알려졌으나 사실은 환자가 12월 1일 처음 입원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중국 정부가 의도적으로 숨겼는지 아니면 정치적 상황 때문에 발표가 늦어졌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주요 증상은 열, 기침, 숨이 가쁜 증상을 보이는 폐렴 소견으로 초기에는 열과 기침만 나는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며 50% 정도는 4일 안(잠복기 2-14일)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코로나 19 감염은 공기 전염이 아니라 비말(침방울)을 통해서 전파되는데 비말은 무게가 있으므로 1m, 멀어도 2m 정도 날아가 떨어짐으로 바닥을 오염시킨 후 끝나버립니다. 참고로 공기 전염은 바이러스 입자 자체가 날아가서 전염을 시키는 것을 말하며 현재까지 홍역, 수두, 결핵 정도가 공기 전염으로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 눈만 쳐다봐도 감염이 된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눈에는 눈물샘이 있고 눈물은 코 안으로도 흘러들어갑니다. 따라서 만일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면 결국 바이러스가 눈물을 통해 코로 들어가 감염되는 것입니다.
얼마 전 독일에서 발표된 논문을 통해 무증상 전파가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논문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왜냐하면 그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타이레놀 같은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무증상 전파가 전혀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아주 낮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즉 코로나는 증상이 나타나면서부터 전파력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현재 항바이러스 제재인 칼레트라, 인터페론 등이 치료에 궁여지책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코로나 19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약이 나올 즈음에는 이미 감염이 일반 독감처럼 토착화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전문가들도 앞으로 어떻게 이런 사태가 전개될 것인가를 확실히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외부 활동 자제(특히 호흡기 질환자 조심),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알고 있는 기본적인 수칙에 모두 충실하다보면 언젠가 끝나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런 와중에서 긍정적인 현상도 있습니다. 제가 잘 아는 한 소아과 의사는 요사이 아이들이 병원 오는 숫자가 확 줄었다고 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부모가 아이들에게까지 손 씻는 버릇을 가르치다보니 손을 통해서 많이 전염되는 감기 환자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번 경험으로 국민 전체의 위생관념이 눈에 띄게 상승하면서 특정한 질병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바람직한 현상일 것입니다.
영적으로도 날마다 손을 씻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손을 씻는 행위는 과연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야고보서 4장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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