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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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19 10:45 조회4,37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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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튼 포드라는 미국의 목사님이 서아프리카의 다카라는 도시를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어떤 프랑스 출신 선교사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선교사님은 10년 전부터 안식년도 없이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던 분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일행 중 한명이 불쑥 다음과 같은 질문을 선교사님에게 던졌습니다.
“10년 동안 몇 명이나 회심했습니까?”
선교사님이 2명이라고 하자 이 말을 들은 일행 중 한 사람이 무심코 실례가 되는 말을 했습니다.
“10년 동안 단 2명이요? 그러면 도대체 왜 여기 계신 것입니까?”
그러자 선교사님은 무례한 질문에도 화를 내지 않고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제가 있는 이유요? 그것은 예수님께서 나를 이곳에 두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이곳에 있습니다.”
리튼 목사님은 훗날 자신의 책에서 이 일화를 소개하며 진정한 순종이란 열매가 없어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우리는 내면을 보기보다 외면을 보기가 쉽습니다. 과정을 보기보다 결과에 치중하기가 쉽습니다. 과정이야 어땠던 결과가 좋으면 다른 것은 묻히고 지나가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외모보다 중심을, 성공보다 충성을 보십니다.
“10년 동안 몇 명이나 회심했습니까?”
선교사님이 2명이라고 하자 이 말을 들은 일행 중 한 사람이 무심코 실례가 되는 말을 했습니다.
“10년 동안 단 2명이요? 그러면 도대체 왜 여기 계신 것입니까?”
그러자 선교사님은 무례한 질문에도 화를 내지 않고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제가 있는 이유요? 그것은 예수님께서 나를 이곳에 두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이곳에 있습니다.”
리튼 목사님은 훗날 자신의 책에서 이 일화를 소개하며 진정한 순종이란 열매가 없어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우리는 내면을 보기보다 외면을 보기가 쉽습니다. 과정을 보기보다 결과에 치중하기가 쉽습니다. 과정이야 어땠던 결과가 좋으면 다른 것은 묻히고 지나가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외모보다 중심을, 성공보다 충성을 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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