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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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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09 09:03 조회1,9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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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청소부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뛰어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키가 자라지 않아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150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 달러(약 120만원)이나 되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소년은 매일 밤, 아픔을 참고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습니다.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주던 아버지의 회사에서 더 이상 지원해주지 않게 되었을 때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어리다는 이유로 투자해주는 팀이 없었지만, 결국 세계적인 축구팀 FC 바르셀로나로부터 부름을 받아 테스트를 거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축구 영웅이자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리오넬 메시입니다. 그에게도 국가대표 선수 시절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그것은 그가 국가대표팀으로 나갈 때마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서 항상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2016년, 메시는 죄책감과 많은 사람들의 비난 때문에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이때 아르헨티나의 작은 시골마을 초등학교 여교사가 메시에게  편지를 보냈고 이 편지는 삽시간에 아르헨티나와 전세계로 퍼져 나갔으며 결국 메시는 6주 만에 대표팀 복귀를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월드컵 우승이란 대망의 꿈을 이루어내었습니다. 그녀의 편지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당신은 아마 이 편지를 읽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오늘 축구팬이 아닌 한 사람의 교사로서 당신에게 편지를 전합니다.... 아이들은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지금 영웅이 포기하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보통사람처럼 승리에만 가치를 두고 패배를 통해 성장하는 것을 무시하는 어리석음에 넘어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이들에게 이기는 것만이 우선이고 유일한 가치라는 선례를 남겨선 안 됩니다....진정한 영웅은 패했을 때 포기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결과에 관계없이 사랑하는 일을 해서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위대한 우승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세요.”
말이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반대로 죽일 수도 있습니다. 한 마디 격려가 깊은 수렁에 빠진 사람을 건져내기도 합니다.

(스10:4) 이는 당신이 주장할 일이니 일어나소서 우리가 도우리니 힘써 행하소서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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